6ha에 잘 가꾼 5500본 개방…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강원 인제군에 있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이 6ha를 조성해 개방한 자작나무 숲에는 약 5500 본이 평균 가슴 높이 지름 14cm, 수고 10m로 가꿔져 있다.

또 이곳에서는 유아 숲 체험원 등 유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돕기 위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산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탐방로 7개 코스 11.23km와 야외 무대, 전망대, 쉼터, 가로 숲 길, 인디언 집, 생태 연못 등 테마 시설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각종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 중이다.

이곳은 연간 30만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난 해에는 34만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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