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4개 기관 업무 협약…창업·성장 거점 기대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스타트 업의 개방형 혁신이 대전에서도 시작한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충남대학교, 창업 진흥원은 대전 TIPS 타운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 TIPS 타운 조기 완공을 위해 각 기관은 실무 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해 인허가 등 제반 절차를 최대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중기부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혁신 창업 생태계의 지방 확산을 위해 연구·인적 인프라와 지역 주요 혁신 지표가 우수한 대전에 지방 TIPS 타운 조성을 추진했다.

올 5월 정부 추경 사업으로 확정 이후 지역 혁신 창업 주체와 대전시 등의 협의를 통해 대전 TIPS 타운 건립 부지로 충남대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대전 TIPS 타운 건립은 그동안 시너지 효과나 투자자와 스타트 업의 교류가 잘 일어나지 않는 우리의 폐쇄적 문화를 개방형으로 바꾸고자 하는 시작으로 대전 지역 혁신 창업 주체의 네트워킹과 개방형 혁신의 플랫폼이면서 창업·성장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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