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한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이기종 전문위원을 초청해 공공언어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공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공공언어가 쉽고 분명하게 공공기관과 국민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며, 어려운 행정용어로부터 빚어지는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강의는 공공언어가 사용되는 게시판의 띄어쓰기, 로마자 및 외래어 표기법 오류로 인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공공언어들의 사례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이만복 행정지원국장은 “공공언어의 올바른 사용은 공무원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될 필수적인 요소로,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언어 의식을 바꾸고, 국민과는 소통하고 배려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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