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간 대폭 단축…온라인으로도 신청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이 그동안 매년 1회 선정해 오던 병역 명문가를 이달부터 매달 1회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병역 명문가는 매년 1~2월에 신청·접수한 가문을 대상으로 3월에 선정해 왔다. 그 이후에 병역 명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가문은 다음 해까지 최장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병무청은 이를 개선해 앞으로는 매월 병역 명문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20일까지 심사해 그 달 말일까지 결과를 통보해 병역 명문가 선정 기간을 대폭 단축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전까지 병역 명문가 신청·접수는 종전에는 지방 병무청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으로만 가능했지만, 이달부터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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