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보라매 공원서…4개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5일 보라매 공원에서 2018 대전 음식 문화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팔도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품고 있는 대전만의 특성을 살려 슬로 푸드 존, 패스트 푸드 존, 쌈바 체험, 전시 부스 존 등 크게 4개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소통과 화합의 음식 제전 쌈바를 주제로 쌈 요리 경연 대회, 쌈 요리 나눔 행사, 쌈 요리 쿠킹 콘서트 등 모르고 있던 우리나라의 쌈 요리를 대전만의 음식으로 다시 해석해 창의적이고 친숙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올해 박람회는 예년과 비교해 숨은 맛집, 나들이·휴게소 음식관, 세계 10대 건강 음식 전시관, 시대별 임금님이 좋아하는 음식관 등 주제별 음식 전시관과 새로운 부가 가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전통 시장 음식관, 대전 대표 발효 술 체험관 등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 밖에 대형 비빔밥 나눔 퍼포먼스, 음식 그릇 만들기 체험, 전통 꽃차 체험, 다도 체험, 푸드 아트 테라피, 어린이 식 생활 안전 체험관, 오곡 머핀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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