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 교류 및 취업 창업 발판 마련 역할 기대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지역 8개 대학 학생대표들은 오는 2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연합 페스티벌을 열고 대학생 네트워크를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페스티벌은 대전 내 8개 대학의 동아리, 총학생회 등이 모여 자체적으로 만든 대학생 연합 축제다.
대학 간의 화합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도모하며 시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네트워크는 연합 페스티벌을 계기로 학생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하며 함께 해결방안을 찾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와 소통하는데 힘을 모으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대학 간의 교류를 통해 자발적이고 재미있는 청년문화를 만들고 단순 동아리 활동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서로의 네트워크로 전문성을 강화해 취업 및 창업으로 발전시키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을 위한 기업 직무체험 프로그램 및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다양한 청년 시책을 홍보하며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서 일자리를 갖고 대전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대학생 네트워크 및 청년들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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