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 졸업생 기준... 현재 고3은 평균 7.76개 보유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2017학년도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생 1인당 평균 보유 자격증이 9.53개 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고3인 학생들은 평균 7.76개(2018.6.15. 기준)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전여상은 학생들의 원활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교와 교사들이 방과후 학교부터 동아리 활동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프로그래밍과정, 회계실무 등 25개의 다양한 전공심화동아리에서 기본 자격증 외의 자격증과 경진대회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추가로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터디 그룹을 형성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자격증 대비를 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자격증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설하여 실전 시험에 대비하고, 금융 및 증권 관련 자격증 특강,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 졸업생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 뿐 아니라 학업 의지 및 진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올해 신한은행에 합격한 3학년 정지해 학생은 “2학년 초에 전학을 와서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이 잘 챙겨주어 바로 적응하게 되었다”며 “학교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에 대한 전문인 특강이 취업 준비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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