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1일 양일간 제28회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가오초, 태평초, 중리초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동부지역 초등학교 48개교에서 1023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 예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기차기, 긴줄넘기, 사물놀이, 풍물, 놀이 및 민속무용 등 6개 영역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쳐 보였다.

21일 마지막 날에는 사물놀이 등 종목별 결선대회를 치렀다.

동부교육지원청 전병두 교육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즐길 줄 아는 것이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살아가는 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간직하는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민속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는 힘을 기르고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놀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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