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는 21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민방위대 창설 4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유공자 표상, 허태정 시장의 기념사, 김종천 대전시 의회 의장 축사,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8년 민방위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그동안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10명이 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975년 민방위대 창설 이후 민방위 43년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민방위 대원의 역할과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라며 “민방위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면서 새로운 대전의 변화에 걸 맞는 생활 속의 민방위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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