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복수초등학교 가온누리중창단이 ‘제19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금상을 차지했다.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시도 대표로 유치부 19개 팀과 초등부 19개 팀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소방동요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전복수초는 ‘임금님과 119’라는 우리 전통 장단의 동요를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훌륭하게 소화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복수초 손채영 교장은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동요를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부르며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위험한 현장에서 늘 고생하시는 소방대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응원을 동시에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