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소방서는 16일 다문화 화합한마당, Walk Together 행사에 참가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18 다문화 화합한마당은 다문화가족과 일반시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문화체험 행사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와 소통을 위한 행사이다. 이에 북부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에 생활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에 따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관한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소방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은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안전관리에 소홀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가정을 가꾸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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