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문, 주영진, 최민수...고문변호사 김홍태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는 13일 의정실에서 입법고문 및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입법고문 및 고문변호사는‘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에 따라 각종 입법사안 및 법률문제의 심도 있는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2명을 신규 위촉하고 1명을 재위촉했다.

입법고문으로 신규 위촉된 지방의회 연구소 주영진 교수는 제5회 입법고시 출신으로 국회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 예산정책처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재위촉된 최민수 교수는 현재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제5회 입법고시 출신으로 국회사무처 연수국장, 국회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김홍태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온고을 대표 변호사로 근무 중이며 제37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대전지검 형사3부장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장검사를 지냈다.

서금택 의장은“자치입법 능력 향상과 각종 법률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입법고문 및 고문변호사를 신규(재) 위촉했다”며 “원활한 의회운영과 의원입법 활성화를 위해 높은 식견과 고견을 아낌없이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