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시청서 체결…내년 3월 17~21일 대전서 개최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3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헤럴드, CEO 클럽 한국 지부와 내년 3월 대전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 업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이스트와 대전 컨벤션 센터(DCC) 일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 업 페스티벌에는 스타트 업 약 300개 회사, 벤처 캐피탈 등 투자자 200명 가량을 비롯한 1만 명의 창업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여타 전시성 박람회와는 다른 실질적인 투자유치, 비즈니스 매칭, M&A 등 창업 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시는 국제적 명성의 투자 유치 행사인 핀란드의 슬러시, 미국의 테크크런치 등과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스타트 업 페스티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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