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전국 주요역서…추석 기간 특별 방범 치안 활동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토교통부 철도 특별 사법 경찰대가 전국 주요 역에 철도 치안 현장 서비스 인력을 증원 배치해 방범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교통 방해, 직무 방해, 폭력, 성범죄 등 철도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범죄 근절을 위해 치안 서비스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 특별 사법 경찰대는 올해가 국토 교통 안전 강화 원년의 해라는 취지에 맞게 열차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철도 안전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철도 여객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역사와 열차 내 방범 순찰 활동으로 범죄 예방 등 국민 체감 현장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 발생 때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철도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열차 내 철도 종사자 폭행, 취객 난동 등의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철도 범죄 신고 전화로 즉시 신고 또는 철도 범죄 신고 앱 등을 이용해 사진 촬영과 녹화 등의 증거 자료를 확보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성범죄, 직무 방해, 음주 소란 등 중요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하는 특별 방범 치안 활동을 실시,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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