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과 불협화음 문제 제기 했지만 최종적으론 적격 의견 채택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설동승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가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의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설 후보자에 대한 ‘적격’의견을 최종 의결했다.

의회는 청문 경과보고를 통해 “후보자 내정 이후 화합과 소통 측면에서 반대를 주장해 온 노동조합과 충분한 소통과 상호 신뢰회복을 위한 노동이사제 등 제도마련이 절실하다고 판단된다”며 우려를 표했지만, 최종적으론 설 후보자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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