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마케팅공사가 이달 11일 호텔 ICC 그랜드 볼룸에서 아시아 물 위원회(AWC)와 물 관련 행사를 대전으로 유치하는데 공동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서는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도룡동 호텔 ICC에서 개최된 제7차 AWC 이사회에서 AWC 이학수 회장과 공사 최철규 사장이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물 관련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회 등 행사를 대전으로 유치 또는 개최하는데 두 기관이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물 관련 행사를 대전에서 개최할 경우 공사에서 시설 사용에 협조하고, 향후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무 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