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를 진행해, 500점의 물품을 지원받아 대전시청에 설치된 행복매장에 전달했다.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다.

시교육청 및 각급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의복, 도서, 신발, 가전제품 등의 재활용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육청 백인엽 주무관은 “환경문제 해결과 동시에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쓰이는 행사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며 “지역사회의 봉사단체와 연계한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한병국 총무과장은 “그냥 버려질 수 있는 물품이 필요한 곳에 쓰여 자원이 재활용 되고 그 나눔이 사랑으로 선순환 되는 이러한 모습이 서로 나누고 통합하는 사회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에 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