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가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구 장애인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2기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민선 7기를 맞아 장애인단체, 학계, 현장근무자, 인권단체, 공익단체 등 다양한 현장의 민간위원을 대폭 영입해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위촉식에 이어 위원장인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장애인등급폐지에 따른 지자체 준비사항, ▲장애인 돌봄(활동보조)서비스, ▲장애인 일자리 사업, ▲민선7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이동편의성 무장애시설 확충과 ▲장애인 체육회 신설에 대한 전문가, 현장근무자 등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전문가와 현장근무자의 이야기를 듣고 민선7기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구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장애인복지위원회가 다양한 안건 발굴 등 민ㆍ관이 함께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대덕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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