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일 광동 박람회 참가…11월 현장 체험 행사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한국 관광공사 대전·충남 지사, 4개 의료 기관이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화남 지역 FIT 의료 관광 시장 공략을 위해 광동 국제 여유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대전 의료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설명회 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관광 공사 대전·충남 지사와 건양대학교 병원, 대전 선 병원, EL 치과 병원, 벨라쥬 여성 의원 등 4개 의료 기관이 공동으로 대전 의료 관광 독립 부스를 운영해 3만명 가량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과 의료 체험·상담, 포토존 행사 등으로 대전 의료 서비스 우수성과 FIT 맞춤형 의료 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종합 병원, 건강 검진, 치과, 산부인과 등 대전의 선진 의료 기술을 홍보한 결과 광동 동방 국제 여행사 등 105개 여행사, 바이어와 신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푸젠성 콜리지 등 10개 에이전시와 해외 환자 송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화남 지역 FIT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홍보단은 중국 현지 에이전시와 여행사, 다국적 보험사 등 관계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1대 1 비즈니스 상담과 의료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시는 계약을 체결한 현지 에이전시 가운데 의료 협력에 적극적인 에이전시를 선발해 대전 의료 관광 현장 체험 행사를 올 11월 쯤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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