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일까지 실시…시·구 상황실 설치, 기동 청소반 운영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에는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 상습 투기 지역의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사회 단체,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추석 맞이 대 청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생활 쓰레기 민원 접수와 신속 대응을 위해 시와 5개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할 계획이다.

또 역·터미널 주변과 불법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다중 이용 시설 등은 깨끗한 추석 연휴 보내기 홍보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백화점, 대형 매장 등 선물 세트류의 과대 포장 제품 합동 점검을 실시, 위반 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