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태풍·집중 호우 당시…재해 정보 사전 안내 피해 최소화 노력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자연 재해 등 재난 발생에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MB가 재난 발생 초기 단계부터 24시간 스크롤과 생방송 운영 체계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CMB는 지난 달 23일 제 19호 태풍 솔릭이 대전을 관통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CMB 채널과 PP 채널, SNS 등에 재난 방송을 실시했다.

지역 방송 특성에 맞게 피해 상황과 위험 지역 재해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 달 27일과 3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CMB는 재난 방송 매뉴얼에 따라 비상 체제로 전환해 재난 재해 방송 체제에 돌입했다.

스크롤 자막을 통한 피해 현황 공유 등 재난 방송 실시간 중계를 내보냈으며, 대전시 재난 안전 본부와 대전 소방 본부, 금강 유역 환경청 등 지역 내 주요 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재난 발생 때 즉시 기상 특보를 전달했다.

또 대전·세종·충남 시민 기자단과 유·무선 제보, SNS 등 시민 제보 영상으로 피해 지역의 상황을 파악해 뉴스에 반영, 호우 정보를 지역민에게 발빠르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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