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일 신청 접수…10일 참여 희망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에 맞는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 육성해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올해 제3차 예비 사회적 기업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 형태를 갖추고,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유급 근로자를 최소 1명 이상을 고용해 공고일이 속하는 달의 직전 3개월 이상 영업 활동 실적과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단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심사에서 2년 이내 3회 이상 탈락한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이 만료·취소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신청은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통합 정보 시스템(www.seis.or.kr)에서 신청해야 하고, 현장 실사와 심사 위원회 대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선정 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 사회적 경제 연구원은 사회적 기업 공모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이달 10일 대전 사회적 경제 협동의 집에서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정책과(042- 270-3561) 또는 사회적 경제 연구원(042-223-9914), 각 구청 사회적 기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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