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기원 5일간 1250명 참여…통역, 행사안내, 장비 대여 등 담당

▲ 흥타령춤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일주일 앞둔 흥타령춤축제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고 봉사자로서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본영 시장과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제기간 중 자원봉사자는 통역, 화장실관리, 안내소, 모유수유실, 장비대여, 급수봉사, 교통통제, 질서유지, 환경정화, 주차유도, 관람객쉼터 등 14개 분야에서 1일 250명이 근무하며 5일간 연인원 1250명이 활동하게 된다.
 

▲ 흥타령춤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선거를 통해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겼으며 유니폼을 전달받고, 축제 개요와 친절·안전교육, 근무지 배정 등의 설명을 들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어느덧 1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축제에도 반가운 미소로 방문객들을 맞이해 방문객들이 유쾌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2018’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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