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관련자를 대상으로 문제점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렵했다.

의견 수렴에는 업무담당교사, 프로그램 위탁운영자 및 위탁업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방과후학교 업무에 대한 주요 개선 요구 사항으로 프로그램위탁운영자 공고, 운영자 선정 및 계약 체결, 강사료 지급, 수용비 사용 공개 등을 내놨다.

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방과후학교 길라잡이 개정,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등에 반영하여 방과후학교 관련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프로그램위탁운영자(업체)에 대한 처우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으로 학교 업무담당자에게는 효율적이고, 프로그램위탁운영자(업체)에게는 개선된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