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중, 삼육중 등... 교육청,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 지원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형 혁신학교가 5곳 늘어난다.

대전시교육청은 가오중, 삼육중, 하기중, 노은고, 대성여고 등 5개교를 2019년 지정 창의인재씨앗학교로 추가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총 19개교가 ‘대전형 혁신학교’로 학교 혁신을 선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9월부터 창의인재씨앗예비학교로 우선 지정되어, 한 학기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치며, 2019년 3월부터는 창의인재씨앗학교로 본격적으로 혁신학교의 실천 과제를 학교 자율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창의인재 씨앗학교로 지정되면 4년간 총 1억 4천만원 내외의 예산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최근 교육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학교혁신 문화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중심으로 혁신학교의 긍정적 변화와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혁신학교가 아닌 일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혁신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교혁신 프로그램 선택 운영 학교’를 공모, 총 30개교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이를 ‘학교 혁신 성장 프로젝트’사업으로 확대해 학교혁신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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