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기술안전사업단 이전계획 백지화 건의안 등 처리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의회는 3일 제8대 의회 첫 정례회인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의사 일정을 본격화했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오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반민족‧ 반헌법 행위자 단죄 및 국립현충원 묘소 이장 촉구 결의안’과, 김찬술 의원이 대표 발의한‘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반대 결의안’, 윤용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사업단 이전계획 백지화 건의안’을 처리하고 정부, 국회 등에 건의키로 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구본환 의원은 ‘원자력 안전 전담부서 활성화 필요성’을, 이광복 의원은 ‘방학중 저소득층 아동급식비 지원’을 각각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심도있게 살펴줄 것”을 당부한 뒤,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대책마련에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조례안 20건, 동의안 9건, 결의안 2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결산안 5건, 보고 5건 등 모두 4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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