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와 함께 진행

▲ 문화재단 천안문화페스티벌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천안의 다양한 생활문화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생활문화활동을 선보이는 ‘2018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 - 콜라보레이션’(이하-생활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처음 열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생활문화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들이 그간 갈고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드러내며 일상에 문화를 더하는 재미와 열정이 가득한 만남의 장이다.

올해는 특별히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8’과 함께 진행한다.

생활문화페스티벌과 흥타령춤축제의 협업으로 시민이 생활문화활동을 통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생활문화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문화동아리들은 바느질과 손뜨개, 매듭 목걸이, 양말인형 만들기 등 각종 생활공예와 민화체험, 전통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생활문화동호회와 시민, 문화재단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을 총정리한 사진전과 부스전시가 페스티벌 현장에서 개최된다.

기획자인 유제림 천안문화재단 차장은 “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이 올해는 흥타령춤축제와 같이 열려 시민과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생활문화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문화진흥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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