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형식)는 내달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지역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꿈을 Dream–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지역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아이들에게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초․중학교 재학생 중 학교별 각 2명이며, 총 6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에 지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학교장 추천을 통해 1인당 65만 원의 꿈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형식 위원장은 “아이들의 미래가 현재의 경제적 상황으로 결정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