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소방서는 28일 새벽 5시 20분경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소방관서는 대전, 충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간당 40mm 가량의 폭우가 내린 유성구 신성동, 장대동, 전민동 일원의 주택 및 상가 등에 다수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차 12대 인력 40여명을 투입하여 배수 작업을 실시 중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침수피해로 인한 지역에 계속해서 배수 작업 및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며 현재 비는 소강상태이나 침수로 인한 토사붕괴 등 2차 사고에 주의할 것과 폭우로 불어난 갑천 변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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