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대전 예당서…한동일 협연 관객에 즐거움 선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다음 달 7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9 고전에서 신고전, 그리고 인상주의를 만나다!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 협주곡으로 태교 음악에서 치료 음악까지 폭넓게 사용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오로지 작곡가 자신의 창작 세계에만 집중하는 음악을 비판하고, 음악을 인간의 삶과 일상 생활에 돌려주어야 한다고 주장한 힌데미트의 카를 마리아 폰 베버 주제에 의한 교향적 변용이 무대에 오른다.

또 음악은 색과 리듬을 가진 시간으로 돼있다고 한 프랑스 인상 주의 음악의 창시자 드뷔시의 바다까지 음악의 발전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전시향 수석 객원 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지휘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어떤 사조의 곡을 연주해도 스페셜리스트라는 호칭을 받는 절대 거장 지휘자 바메르트와 한국 피아노 음악의 상징이자 전설, 세계의 벽을 넘은 첫 한국인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한동일의 협연이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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