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95.7%인 7만명 가량 신청…아동 수당 집중 관리 단계 시행 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만0세에서 5세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 수당이 다음 달 21일 첫 지급을 앞두고 있어 미 신청자의 경우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 6월 20일부터 동 주민 센터 와 온라인을 통해 다음 달부터 지급하는 아동 수당의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이달 초부터 미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을 추가로 발송하고 전화로 개별 독려하는 등 아동 수당 집중 관리 단계를 시행 중이며, 향후 미 신청자에게 독려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 수당 신청은 부모나 보호자가 주민 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22일 기준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대전시 사전 신청은 대상자 7만 2782명 가운데 95.7%인 6만 9679명이 신청을 완료했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은 93.4%다.
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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