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7일~9월 7일까지…고 카페인 판매 금지 앞두고 캠페인 병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류, 음료류, 어묵, 튀김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학교 주변 분식점, 문구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 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 진단 실시 여부, 학교 매점과 어린이 기호 식품 우수 판매 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 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다음 달 14일부터 초·중·고등학교와 특수 학교에서 커피 등 고 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금지 시행을 앞두고, 학교 정문이나 후문 등에서 고 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 캠페인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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