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12월 27일까지…부적합 때 즉각 반출 조치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건설 공사 현장의 부실 공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하반기 건설 현장 품질 관리 현장 기동반 건설 품질 모니터링 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설 품질 모니터링 사업은 건설 공사 현장을 지속적으로 관찰, 검토, 감독하는 사업으로 기존 사전 통보 점검과 불시 점검을 함께 한다.

모니터링 대상은 총 공사비 5억원 이상인 토목 공사와 연면적 660㎡ 이상인 건축물 건축 공사, 총 공사비 2억원 이상인 전문 공사 현장 가운데 품질 시험 결과 부적합 자재 사용이 의심되거나,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 등이다.

점검은 품질 관리 시험 계획 수립·이행 여부, 건설 자재 품질 시험과 검사 실시 여부, 품질 시험실·장비·건설 기술자 적정 배치 여부, 품질 건설 기술자의 다른 업무와 겸직 여부, 품질 관리비 반영·정산 여부, 건설용 자재와 기계·기구 관리 상태, 레미콘 등 주요 자재의 현장 품질 시험 직접 실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험 결과 부적합일 경우 즉각 반출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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