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9월 21일까지…조사 결과 12월 공포 방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18 대전 사회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5000가구로 동구 930가구, 중구 920가구, 서구 1280가구, 유성구 1050가구, 대덕구 82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보건, 환경, 안전, 과학 기술, 문화·여가, 소득·소비, 사회 복지, 공동체 부문을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과 성별연령별·자치구별 세분화된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구현하고 주요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시민이 관심을 갖는 투자 희망 분야와 시정 참여 의사, 공동체 의식 수준 등 시민 참여 지표를 신설했다.

또 청년 일자리, 1인 가구의 정책 수요 등 주요 이슈의 지표를 강화했다.

조사는 통계청 나라 통계 시스템을 활용한 통계 작성 모든 과정의 표준화로 예산 절감과 정보 보안 등 신뢰성을 높였다.

시는 올 12월 조사 결과를 공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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