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재난발생에 따른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22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훈련은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대전도시철도공사에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신속한 통합지휘체계가 갖추어짐에 따라 각 부별 임무수행 및 대응대책에 대해 토의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위영 119재난대응과장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을 위한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고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