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소방서는 21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건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소방·건축·전기·가스 등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직접 건물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및 위험요소를 점검하여 시정조치 함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조사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화재취약대상 712개소에 대한 1단계 특별점검을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이라며 건물주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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