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입제도 개편에 맞춰 운영... 9월 29일 EBS 연계 설명회도 계획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대입진학지도 전문교사가 일선 중학교를 찾아가는 맞춤식 대입 설명회를 확대한다. 2020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것이다.

교육청은 8월 24부터 11월 30까지 44개의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입시환경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진학 설명회 및 2022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대비방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시에 관심 있는 인근학교 학부모를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1학기에 이미 실시한 학교 중에서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추가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교육청은 EBS와 연계해 오는 9월 2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제도 개편안 특징과 대입 진학지도 대비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자료개발부가 협력해 진학지도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상규 교육국장은 “2022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대응 전략을 신속히 마련하여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진로진학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