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 음용시설 상태 파악, 내부청소 및 필터교체 등 진행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먹는 물 관리에 돌입했다.

기온 상승에 따른 세균증식으로 인한 수인성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다.

교육청은 개학 전 정수기, 음수기 등 먹는 물의 상태를 파악하고, 내부청소 및 필터교체를 진행토록 일선학교에 당부했다.

또 주 1회 이상 식수 공급 시설 주변 청소, 정기적 수질검사 등도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전체 정수기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위생상태에 대한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광우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앞으로도 불시 위생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학교 먹는 물 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켜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먹는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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