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태평초등학교의 화재취약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태평초 외벽마감재 개선 공사를 진행, 이르면 내달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재에 취약한 외벽 건축자재(드라이비트)를 걷어내고 내화성 치장벽돌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교육지원청은 외부인의 접근이 쉬우며 발화지점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층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오용석 시설과장은 “향후에도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를 모두 제거해 나아갈 것이며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건물에서 맘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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