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 전원 지지선언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 전원이 소속정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지지를 선언했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등은 9일 ‘자치분권의 성공적인 정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황명선 최고위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 등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기 위해 지방자치와 분권을 국정운영의 기본가치로 삼았다”며 “그것은 모든 국민의 희망과 꿈을 지키고 국민 곁에서 힘이 돼주겠다는 약속”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 민주당에서는 중앙정치인이 당의 지도부 대부분을 차지해 지방의 소통 창구가 부족했다”며 “이제 우리 민주당에서도 지방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최고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 중 국회의원이 아닌 유일한 후보는 황명선 후보 뿐”이라며 “황 후보는 지방정부와 지방위원을 대표해 중앙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지방자치의 전문가”라고 황 후보 지지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 대전시의회 21명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진정한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황명선 후보를 우리 당의 최고위원으로 적극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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