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보건복지부와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이하 심사 평가원)이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 서비스 환자 경험 평가 결과를 이달 10일 심사 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평가 대상은 500병상 이상 상급 종합 병원을 포함하는 종합 병원에서 퇴원 후 2일~56일 사이에 있는 하루 이상 입원했던 성인이다.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지난 해 7월부터 11월까지 24개 항을 전화 조사로 진행했다.

심사 평가원에 따르면 환자 경험 평가는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하는지 등을 국민 관점으로 의료 서비스 질적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병원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