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가 8일 중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기관 재능을 활용한 치매인식개선활동으로 국가와 공동으로 치매관련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 문화조성을 하는 기관이다.

중촌동 13명 전 직원은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사전 이수해 지정 조건을 충족하며, 중구에서 첫 번째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

더불어 문화2동과 석교동 주민센터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조만간 지정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기관이 우리 지역에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기희)는 구민의 치매예방과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제공을 위해 ▲치매환자 등록 관리 ▲예방교실 운영 ▲치매조기 검진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물품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관련 검진과 상담문의는 치매안심센터(042-606-77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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