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7회…사전 예약제로 운영 홈페이지서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이응노 미술관이 이달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모두 7회에 걸쳐 '우리 가족 무지개 나무' 여름 방학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 가족 무지개 나무는 참가 가족이 현재 이응노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이응노, 낯선 귀향' 전시를 관람한 감상한 뒤 작품의 색 패턴을 차용해 한지와 도화지 등을 활용한 꼴라주 기법으로 미술 창작물을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꼴라주는 작품 활동 과정에서 자신을 개방시켜 주고 자신과 가족의 심상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미술 기법이다.

이를 통한 감정 표현은 창작 작업을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이 더 나은 상호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참가 접수는 미술관 홈페이지(www.leeungnomuseum.or.kr)에서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학예연구팀(042-611-980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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