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금 106억 확보…관련 지역 기업 육성 기반 확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시범 사업에 선정된 대전 테크노 파크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 산업 거점 육성 사업이 1차 년도 시범 사업 운영 평가 결과 향후 3년 계속 사업 추진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해부터 2021년 6월까지 4년 동안 모두 142억원을 투입하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 산업 거점 육성 사업은 1차 년도에 35억 5000만원이 투입·지원됐다.

주요 성과로 스포츠 산업 관련 기업의 매출은 모두 144억 8400만원, 수출액은 모두 87억 2000만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또 신규 고용 창출은 26명, 스포츠 융복합 산업 관련 8개 창업기업이 설립되는 등 짧은 기간에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앞으로 3년 동안 약 106억 5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유치해 대전에 관련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대전시와 대전 TP는 지역 스포츠 산업 육성 중점 분야인 스마트 ICT 융복합 산업, 스포츠 헬스 케어 산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스포츠 융복합 실감 스포츠 도시 대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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