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지난 7월부터 화재취약대상 4,086개소에 대한 화재안전 특별조사 1단계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조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긴급점검 및 안전조치를 위해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는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프로젝트다.

연일 40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5층 이상의 건물을 한 치도 빈틈없이 살피다보면 비 오듯 땀이 쏟아지지만 특별조사단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조사에 임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이들의 매서운 눈빛은 흔들림조차 없이 강렬했다.

이선문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특별조사에 임하는 조사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계기로 소방대상물을 철저하고 정밀하게 점검·확인하여 화재예방의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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