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4일까지 참가 신청…3개 분야 11개 지표로 심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영유아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공형 어린이 집 확충에 나선다.

6일 시는 현재 138곳인 공공형 어린이 집을 148곳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신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민간·가정 등 정부 미 지원 어린이 집 가운데 평가 인증 90점 이상, 정원 충족률 80% 이상인 어린이 집으로 3개 분야 11개 지표 심사를 통해 10곳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24일까지 보육 통합 지원 시스템(cpms.childcare.go.kr)을 통해 공공형 어린이 집 신규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서류 심사와 현지 확인 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공공형 어린이 집에 선정되면 어린이 집 교사·반수, 아동 현원 등을 토대로 운영비를 지원 받으며, 보육 교사의 인건비와 부모의 추가 보육료를 국공립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정부가 제시한 운영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노인보육과(042-270-4754)에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와 보육 통합 지원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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