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느리울중학교가 2018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중등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강원도 홍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느리울중 배구부는 방과후 학교와 주말 토요스포츠대이 시간을 활용해 연습하는 등 전문적 훈련과 자율적 활동의 조화를 이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배구부 주장인 박찬엽군은 “학교 시설이 좋아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배구를 할 수 있었고, 이찬주 선생님의 제자였던 형들이 찾아와서 연습도 많이 도와주었다. 이런 점이 우리학교 배구부의 강점인 것 같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느리울중은 남자 배구뿐만 아니라 여자 배구반, 탁구반, 배드민턴반(남,여)도 아침시간, 점심시간, 오후시간에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제19회 서부교육장배 대회에서도 배드민턴 여우승, 배드민턴 남 준우승, 탁구-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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