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물 나들이 등…볼거리·즐길거리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한밭 수목원이 여름 방학을 맞아 엑스포 시민 광장에서 우리 식물 나들이, 어린이 물 놀이장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20일부터 우리 식물 나들이를 부제로 펼쳐지고 있는 우리 꽃·전통 생활 식물 전시회는 이달 19일까지 열리며, 전통 생활 식물 250종 3100점의 전시와 함께 봉선화 물 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야간에는 LED 꽃마차, 장미 정원 등 경관 조명을 설치해 자정까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열대야에 지친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이달 12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물 놀이장은 유아용 에어 풀장 2개와 아동용 조립식 풀장 1개를 설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 밖에도 생태 체험 프로그램, 세계 희귀 애완 동물 전시, 식물 세밀화 전시, 맥키스 오페라 뻔뻔한 클래식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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