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이 1일부터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IT 분야 인력 수요 대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사회 복무 요원 소집 대상자의 IT 분야 산업 기능 요원 편입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IT 분야 편입 기준은 관련 전공 학과, 기술 학원 수료 또는 해당 분야 근무 기간이 2년 이상 자격을 갖춘 사람이 편입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정보 처리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전공·경력 기간이 1년 이상이면 산업 기능 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현재 IT 분야 3.6%에 머무르고 있는 보충역 산업 기능 요원 편입율도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