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과 지원 요청…대통령 공약·지역 현안 사업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내년 정부 예산안 확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순 대전시 정무 부시장이 1일 충청권 국회 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내년 국비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박 부시장은 지난 달 20일 안상수 예결 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 면담에 이어 이날 2번째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과 자유한국당 박덕흠, 이장우 의원 등 지역 국회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대통령 지역 공약 사업인 '4차 산업 혁명 특별시, 대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조성, 라온 바이오 융합 의학 연구원 설립 사업 등과 지역 현안 사업인 대덕 특구 내 스마트 교통·보행 체계 구축, 대전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 건립, 수상 해양 복합 시뮬레이션 촬영장 구축, 효 문화 뿌리 마을 조성 사업 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 예산안은 기획 재정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일 국회에 제출되며, 12월 초 최종 확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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